작가 되는 법, 책을 내고 싶다면
글로서기는 2018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가 방현희 소설가와 함께 책쓰기 및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명 이상의 출판작가를 배출해왔습니다.
처음부터 글쓰기에 익숙했던 분들만 책을 낸 것은 아닙니다. 상당수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한 분들이었습니다.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소설을 쓰고 싶은 분도 있었고, 에세이를 출간하고 싶은 분도 있었으며, 자신이 오래 쌓아온 지식이나 전문성을 책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도 있었습니다.
작가가 된다는 것은 막연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일반 독자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원고를 완성하고, 그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는 과정까지 도달해야만 비로소 작가라는 이름에 가까워집니다.
책을 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무엇을 써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지금 떠올린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책을 내고 싶다면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원고를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책을 쓰려는지, 그 책을 어떤 구조로 완성해야 하는지, 독자가 읽을 수 있는 원고로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컬럼은 다소 길지만, 책을 내고 싶은 분들이 현실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는 많지만 책 쓰는 법을 알려주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책을 내는 방법은 예전보다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기획출판, 자비출판, 독립출판 등 여러 방식이 있고, 인터넷서점 입점이나 ISBN 발급 역시 과거보다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문제는 출판 방식이 많아졌다고 해서 책을 쓰는 일이 쉬워진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출판사는 책을 만들어주는 곳이지, 처음부터 저자의 원고를 대신 완성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물론 일부 출판사는 기획 단계에서 도움을 주기도 하고, 편집자가 원고를 다듬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원고가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단계는 출판 이후의 절차가 아닙니다.
대부분은 첫 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목차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써야 하는지,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책의 형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서 막힙니다.
작가 지망생에게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한 권의 원고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고가 완성되면 출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기획출판도 자비출판도 독립출판도 결국 원고는 직접 써야 합니다
책을 내는 방법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방식은 기획출판, 자비출판, 독립출판입니다.
각각의 방식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책을 쓰는 사람에게는 공통된 한계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원고는 결국 저자가 직접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획출판은 출판사가 시장성과 완성도를 보고 출간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저자 입장에서는 출판비용도 들지 않고, 계약금도 받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출판 방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획출판은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아주 높은 원고를 요구합니다. 분야에 따라서는 저자의 인지도, 기존 활동 이력, 독자층, 판매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됩니다.
자비출판은 저자가 제작비를 모두 부담하고 책을 출간하는 방식입니다. 출판까지의 과정은 상대적으로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지만, 비용을 낸다고 해서 원고의 수준까지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고가 부실한 상태라면 책은 금방 나올 수 있어도 독자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독립출판은 자유도가 높습니다. 기획, 원고, 편집, 디자인, 제작, 유통까지 저자의 판단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모든 과정의 책임도 저자에게 있습니다. 특히 처음 책을 쓰는 사람에게는 이 자유가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직접 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원고를 다듬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첫 책 출간이라는 벽을 넘지 못합니다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 권의 원고를 끝까지 완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시작은 비교적 쉽습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 전하고 싶은 경험이 있고, 정리하고 싶은 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집필이 진행될수록 드러납니다. 처음에는 분명하게 보였던 주제가 흐려지고, 구조가 자주 흔들리며, 문장은 반복됩니다. 어느 부분을 더 써야 하는지, 어느 부분을 덜어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혼자 쓰는 과정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한 권 분량의 안정적인 구조가 잡히지 않습니다.
둘째, 독자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셋째, 원고를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지점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고민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합니다. 혹은 원고를 완성하더라도 출판 수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원고가 부실하다는 것은 문장이 서툴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책의 방향이 분명하지 않거나, 독자에게 전달되는 흐름이 약하거나, 각 장이 하나의 책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모두 원고의 완성도와 관련됩니다.
첫 책 출간이라는 벽은 재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좋은 원고는 재능보다 훈련에서 나옵니다
책쓰기는 막연한 영감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물론 좋은 소재와 문장 감각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 권의 책을 완성하려면 소재를 책의 구조로 바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소설이라면 인물, 사건, 장면, 시점, 플롯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에세이라면 개인의 경험이 일반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관점으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실용서적이라면 저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전문서적이라면 오랫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한 권의 책으로 구조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원고를 붙잡고 있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모른 채 반복해서 쓰기만 하면 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됩니다.
반대로 한 번 제대로 배워두면 스스로 원고를 보는 기준이 생깁니다.
책의 성격에 따라 방향을 명확하게 하는 법, 요점을 잡는 법, 그에 따른 목차를 구성하는 법, 장을 나누고 문단을 정리하는 법, 독자의 이해도에 맞게 진행하는 법을 익히면 원고는 훨씬 안정적으로 완성됩니다.
좋은 원고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쓰고 고치고 다시 구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책쓰기 교육은 단순한 첨삭이 아니라 책의 구조를 점검하는 올바른 기준을 배우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책쓰기, 제대로 배워두면 두 번째 책부터는 훨씬 빨라집니다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완성해본 사람은 다음 책을 쓸 때 훨씬 빠르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첫 책을 쓸 때 유독 오래 걸리는 이유는 단순히 글을 쓰는 속도가 느려서가 아닙니다.
쓰고자 하는 글의 핵심을 짚고, 목차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지금 쓰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판단하기 어려워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번 책을 완성해본 사람은 다음 책을 쓸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출판을 염두에 두고 기획할 수 있고, 원고를 쓰는 중간에도 전체 흐름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퇴고 단계에서도 단순히 문장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책 전체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책쓰기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쓰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을 완성하는 방식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경험은 이후 소설을 쓰든, 에세이를 쓰든, 실용서적이나 전문서적을 쓰든 계속 활용됩니다.
책쓰기,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결과를 결정합니다
책쓰기를 배울 때는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단순히 책을 많이 출판한 사람, 강의를 많이 하는 사람이 모두 책쓰기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책쓰기 전문가는 세 가지를 함께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첫째, 실제 작품 활동과 저작 경험이 풍부해야 합니다. 둘째, 수강생의 원고를 책으로 완성시켜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실제 출간 도서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문학성이 중요한 장르는 강사의 작품 경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접 써본 사람만이 원고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장면이 필요한지, 인물의 선택이 왜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지, 무엇을 더 쓰고 무엇을 덜어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출판작가 배출 경험도 중요합니다. 작가 개인의 이력이 뛰어나더라도 수강생의 원고를 출간까지 이끌어본 경험이 없다면, 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출판작가 배출 경험만 강조하면서 강사의 작품성과 문학적 역량이 부족하다면 원고의 깊이를 끌어올리기 어렵습니다.
글로서기는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가 방현희 소설가의 20여권 작품들, 20여년의 글쓰기 교육 경험, 그리고 200명 이상의 출판작가 배출 경험을 바탕으로 책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설가되는법,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소설가되는법을 알아보는 분들은 대개 쓰고 싶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있다는 것과 소설이 된다는 것은 다릅니다.
소설은 떠오른 생각을 나열하는 글이 아닙니다. 인물이 어떤 상황에 놓이고, 그 상황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그 선택이 다시 다음 사건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독자는 단순한 줄거리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인물이 변화하고 흔들리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래서 소설을 쓸 때는 먼저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이 인물은 왜 이 사건을 겪어야 하는지, 이 사건은 이후의 장면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처음의 문제와 마지막의 결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소설 원고가 중간에 멈추는 이유도 대부분 여기서 생깁니다. 소재는 있지만 사건이 없거나, 사건은 있지만 인물이 살아 움직이지 않거나, 장면은 많지만 전체 흐름이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서는 문장을 잘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인물과 사건, 장면으로 발전시켜 한 편의 소설로 완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원고 피드백은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 쓸 때는 보이지 않던 캐릭터 설정의 부실, 불필요한 장면의 반복, 시점의 흔들림, 플롯의 공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세이 작가되는법, 경험은 어떻게 에세이가 되는가
에세이 작가되는법은 단순히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쓰는 일과 다릅니다.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모든 경험이 곧바로 책이 되지는 않습니다.
에세이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보다 그 경험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독자는 저자의 삶을 그대로 알고 싶어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 관계, 시간, 선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에세이를 쓸 때는 무엇을 겪었는가보다 왜 이 경험을 책으로 써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건을 독자가 읽을 수 있는 글로 바꾸려면 경험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책의 주제에 맞게 다시 구성해야 합니다.
에세이 원고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는 단순히 일기처럼 흘러가거나, 감정의 나열로 도배되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흐려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감정을 덜어내는 일이 아니라,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흐름으로 정리하는 일입니다.
에세이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장면을 남기고, 어떤 설명을 줄이고, 어떤 문장을 중심에 놓을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에세이는 한 권의 책에 가까워집니다.
실용서적 작가 되는 법, 지식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실용서적 작가 되는 법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독자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강사, 컨설턴트, 전문가, 사업자, 현장 실무자들이 책을 쓰고자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장르가 실용서입니다.
실용서적은 단순한 지식의 모음이 아닙니다. 독자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순서로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저자가 많이 아는 것보다 독자가 따라올 수 있게 문제해결의 핵심을 명료하게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용서 원고 집필이 어려운 이유는 저자의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핵심을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자가 처음부터 알아야 할 내용과 나중에 이해해도 되는 내용이 섞이고, 사례와 설명의 순서가 뒤엉키면서 책의 흐름이 약해집니다.
실용서적은 목차 설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목차는 단순한 장 제목의 목록이 아니라 독자가 책을 따라가는 경로입니다. 어떤 문제에서 시작해 어떤 이해로 나아가게 할 것인지, 각 장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합니다.
지식이 책이 되려면 정보가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독자가 읽고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되었을 때, 실용서적은 단순한 설명문을 넘어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전문서적 작가 되는 법, 전문성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전문서적은 연구, 이론, 직업적 전문성,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합니다. 전문성이 깊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전문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는 저자의 전문성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서적 원고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는 내용은 충분하지만, 책의 독자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같은 전문 분야 안에서도 입문자를 위한 책인지, 실무자를 위한 책인지, 연구자나 전문가를 위한 책인지에 따라 구성은 달라져야 합니다.
또한 전문서적은 용어와 사례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전문 용어를 지나치게 풀어쓰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반대로 설명 없이 사용하면 독자가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저자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책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중간 지점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전문성 그 자체로 책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성이 독자의 필요와 만나고, 한 권의 체계 안에서 정리될 때 전문서적이 됩니다. 그래서 전문서적을 쓰려는 분들에게도 기획, 목차, 원고 피드백, 퇴고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200명 이상의 출판작가들은 어떻게 첫 책을 완성했을까
글로서기를 통해 출간한 작가들의 상당수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한 분들이었습니다.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무엇을 써야 할지부터 막막해 시작조차 하지 못하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였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대신 전문가와 함께 원고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밟았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원고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 관심사를 바탕으로 책의 소재를 정하고, 주제를 구체화하고, 목차를 설계하고, 원고를 써 내려가며 한 권의 책으로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실제로 글로서기에서 출간한 저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글쓰기 경험 자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원고를 조금씩 쌓아가며 최종 원고를 완성했습니다.
200명 이상의 출판작가 배출 경험을 통해 확인한 것은 분명합니다. 책은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소재 선정부터 기획, 집필, 퇴고까지 한 단계씩 원고를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출판까지 연결되는 책쓰기 과정이 필요한 이유
책을 쓰고 싶다면 원고를 완성해야 하고, 원고를 완성했다면 실제 출판 과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글로서기의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원고 집필 수업이 아니라 출판까지 연결되는 단독 저자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정규 수업 과정에서 기획, 목차, 원고 작성, 피드백, 퇴고 방향을 함께 잡고, 최종 원고 완성 이후에는 출판 제작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저자가 자신의 책을 직접 쓴다는 점입니다.
글로서기는 대신 써주는 방식이 아니라, 저자가 스스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잡고 원고를 점검합니다. 그렇게 완성한 경험은 첫 책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후 두 번째 책, 세 번째 책을 쓸 때도 활용할 수 있는 책쓰기의 기준이 됩니다.
책을 내고 싶다면 먼저 원고를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을 살펴야 합니다. 기획출판, 자비출판, 독립출판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결국 책의 중심은 원고입니다.
글로서기는 책을 쓰고 싶은 분들이 첫 책 출간이라는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과 출판 과정을 함께 운영합니다. 작가되는법과 책출판방법을 찾고 있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책을 쓰고 싶은지, 그리고 그 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